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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벌써 11월의 마지막 날입니다. 이제 올해도 12월 한달밖에 남지 않았는데요. 이제 곧 있으면 2017년 정유년 새해가 밝아올텐데요. 




벌써부터 내년 1월1일 밝아오는 새해를 보기 위해서 준비를 하시는 분들이 참 많은데요. 이미 유명한 해맞이 장소 근처의 펜션과 같은 숙박업소들은 예약이 꽉 찼다고 합니다. 제가 살고 있는 광주전남지역은 서해와 가깝기 때문에 해돋이 보다는 해넘이를 볼 수 있는 곳이 많은데요. 하지만 해맞이를 할 수 있는 장소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 



남도의 해맞이 명소 중 제일 유명한 곳이 바로 여수의 향일암인데요. 향일암은 여수 돌산도에 위치한 금오산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이름 그대로 해를 바라보고 있는 암자라는 뜻입니다.




이 이름 덕분에 향일암은 일출명소로 꼽히고 있는데요. 이곳도 여느 해맞이 장소와 마찬가지로 12월31일이 되면 많은 사람이 방문을 하는데요. 혹시 향일암으로 해맞이를 가시는 분들이 계시면 31일 오전에는 출발을 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향일암에서는 해맞이 뿐만 아니라 다양한 아름다운 모습을 구경하실 수 있는데요. 위 사진은 향일암에서 바라본 바다의 모습입니다. 곳곳의 섬들과 양식장이 참 아름답게 느껴집니다. 이 방향으로 해가 떠오르는데요. 해맞이를 보실분들은 이쪽 방향을 보고 있으시면 될 것 같습니다.



향일암 아래쪽에는 저렇게 펜션들도 많은데요. 펜션도 바로 바다를 끼고 있어서 펜션안에서도 아마 해맞이를 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미 예약이 끝난곳이 많을텐데요. 잘 찾아보시면 예약취소를 하는 곳이 생길지도 모르겠네요.




오늘은 본격적으로 12월을 맞아서 해돋이 명소인 여수 돌산도 향일암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혹시 향일암을 방문하실 분들은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미리 서둘러서 출발을 하셔야겠습니다. 올해 병신년은 참 안좋은 일이 많았는데요. 이제 곧 다가올 2017년 정유년에는 모두들 좋은 일들만 가득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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