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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전부터 경기가 점점 안좋아지면서 청년실업에 관한 문제들이 크게 대두되고 있는데요. 약 10여년 전에도 한 시트콤에서 신화의 앤디가 청년실업에 관한 얘기를 하는 장면이 많이 나왔었는데 지금은 그때보다도 오히려 더 청년실업문제가 심각해진것 같습니다.




이런 청년실업 문제로 인해서 요즘은 많은 분들이 공무원시험 준비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공무원시험 응시자는 해가 갈수록 더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고 합니다. 제 주위에도 공시생이 참 많은데요. 요즘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바로 공무원시험을 보는 분들도 많다고 하는데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공무원시험을 볼 수 있는 이유가 바로 2013년에 시행된 선택과목덕분인 것 같은데요. 그래서 오늘은 이 선택과목과 연관이 있는 조정점수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도 몇년전까지 공무원시험을 준비했었는데요. 제가 공무원시험을 준비할때가 2013년 처음으로 공무원시험 조정점수가 시행됐던 때라 많은 분들이 이 조정점수에 대해서 혼란스러워 했었습니다.




저 또한 당시에는 조정점수 제도라는 것이 너무 혼란스러웠고 어떠한 선택과목을 선택해야 하는지도 참 어려워 했던 기억이 있는데요. 조정점수 제도는 다양한 선택과목이 생겨서 상대적인 난이도 차이로 인한 불합리성을 제거하기 위하여 시행되었는데요. 시행 초기와 달리 지금은 어느정도 정착이 된것 같습니다.



공무원시험 조정점수는 2013년에 처음 시행이 되었는데요. 그 당시 9급공채 시험과목 개편으로 고졸 수험생의 공직임용 확대를 위해 행정직 공무원시험에 과학, 사회, 수학과 같은 고등학교 과목이 선택과목으로 추가가 되었습니다. 이로인해서 서로 다른 선택과목을 응시한 수험생의 성적을 동일한 척도 상에서 비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선택과목 조정점수제가 도입이 되었는데요. 조정점수를 변환.산출하기 위한 수식은 위 그림과 같습니다.



많은 분들이 공무원시험 조정점수가 필수과목의 비중을 높여 불합리한것이 아닌가 하는 의문을 가지는데요. 이는 위 답변과 같이 선택과목간 난이도 차이를 보정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당연한 결과인데요. 하지만 모든 응시자가 동일하게 필수 3과목과 선택 2과목을 응시하는 체제이기 때문에 공정성에는 문제가 없다고 합니다.



그리고 조정점수 만점과 관련된 질문들도 많은데요. 위 답변을 참고하면 선택과목을 만점일 경우 조정점수는 0점에서 100점사이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위의 예시처럼 더 어렵게 냈더라도 나는 만점을 받을 수 있다라고 주장을 할 수도 있는데요. 이경우는 좀 억울할 것 같습니다. 만점을 받을려면 좀 더 어려운 선택과목을 선택해서 만점을 받아야하겠네요.




오늘은 공무원시험 조정점수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앞서도 말씀드렸다시피 해가 갈수록 공무원시험을 준비하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하는데요. 올해 국가직공무원 9급공채 원서접수가 이번주 월요일에 마감이 되었는데요. 아마 올해도 지난해보다 경쟁률이 더 높아지지 않았을까 예상이됩니다. 이제 약 2개월 후면은 국가직 필기가 시작되는데요. 공무원시험을 준비하시는 분들은 너무 초조해하시지 마시고 남은 2개월동안 잘 마무리 하셔서 꼭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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