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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날씨가 굉장히 많이 풀려서 많은 분들이 주말이면 야외로 여행을 가시는 분들이 부쩍 많이 늘었는데요. 3

월도 이제 거의 보름가까이 지난만큼 날씨가 점점 따뜻해져서 앞으로는 여행객들이 더 많이 늘어날 것 같습니다.



저도 어제 주말을 맞아서 가까운 지인들과 오랜만에 멀리 여행을 다녀왔는데요. 제가 다녀온 곳은 바로 대천해수욕장이었습니다. 아직 성수기가 아니기 때문에 사람들이 적을 줄 알았지만 날이 따뜻해서 그런지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하지만 당연히 성수기때보다는 사람들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아직은 바닷물이 차서 바다에 들어가기도 힘들기 때문에 해수욕장 쪽에는 그렇게 사람이 많지는 않았는데요. 저희도 바닷물에 들어가지 못하는것이 조금 아쉽기는 했습니다. 하지만 대천해수욕장은 바닷물에 들어가지 않더라도 즐길거리가 많은데요. 그 중 하나가 바로 스카이바이크입니다. 오늘은 이 스카이바이크에 대해서 포스팅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대천 스카이바이크는 위의 사진처럼 레일위를 달리는 바이크인데요. 대천해수욕장의 바닷가에 있어서 바다구경도 하고 놀이기구도 즐길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전국에 많은 스카이바이크가 있지만 대천은 바다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어서 바다바람과 그 경치를 느낄 수 있도록 되어 있어서 특히나 유명한데요. 그 유명세때문에 아직 이른봄이지만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스카이바이크를 즐기고 있었습니다.


대천 스카이바이크 가격은 몇명이 승차하는가에 따라 틀려지는데요. 2인 승차의 경우 22,000원, 3인 승차의 경우 26,000원, 4인 승차의 경우 30,000원입니다. 단체는 4인승 8대 이상이나 총 30명 이상일 경우 적용이 되는데요. 요금은 1대당 24,000원입니다. 그리고 보령시민이나 폐광지역 시.군 주민은 2인 18,000원, 3인 20,000원, 4인 22,000원이구요. 어린이의 경우 보호자 2인 이상이 동승하셔야 하고 어린이가 포함되면 각 2천원씩 할인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대천 스카이바이크는 앞서 말씀드린데로 여러매체에 소개가 되어 굉장히 유명한데요. 그래서인지 아직 날씨가 조금은 쌀쌀한데도 가족단위의 관광객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점심이후 시간에는 거의 30분정도는 기다려야 할만큼 사람이 많았는데요. 날씨가 점점 더 더워질수록 그리고 성수기가 가까워 질수록 더 많은 사람들이 몰릴 것 같습니다. 



그리고 스카이바이크를 이용할 경우 스카이라운지 입장료 할인혜택도 있는데요. 스카이라운지의 기본입장료는 5,000원인데 스카이바이크를 이용할 경우 입장료를 3,000원으로 할인을 해줍니다. 스카이라운지는 스카이바이크 타는 곳에서 우측으로 조금만 더 가시면 있는데요. 워낙에 건물이 높아서 금방확인이 가능하실겁니다. 스카이라운지에서는 짚트랙을 타실수도 있으니 고소공포증이 없으신 분들은 짚트랙도 타보시는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대천 스카이바이크 가격과 방문후기에 대해 포스팅했는데요. 어제부터 날씨가 많이 풀렸는데요. 앞으로는 날씨가 점점 더 더워지는 만큼 여행을 가시는 분도 많아질 것 같습니다. 혹시 대천해수욕장을 방문하실 계획이 있으신 분이라면 오늘 소개해드린 스카이바이크를 한번 타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은데요. 특히 아이들을 데리고 가실 경우에는 꼭 한번 타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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